자유로운 생각의 정원

오닉스 포크5 생일선물로 받았드아!!넘넘 좋앙

서면 상상마당 소품샵에서...대박 ㄱㅇㅇ

부산에서 유럽 커피집 느낌 낭낭했던 테라로사 수영1963점! 강추!!! 내돈내산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가족이 나에게 등을 돌렸고.. 망상병 환자라는 2차 가해까지 겪은 마당에 내가 무얼 기대할 수 있을까? 이제는 더 이상의 배려는 없다. 내가 약자인 주제면서 뭔 배려? 자기 기만은 이제 관두고, 내가 해야할 일을 해야겠다 피해자인 내 말을 입증하기 위해서

영도 대교동에 위치한 진주식당에 방문했다.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값에 깔끔한 고등어 해장국 한그릇 먹을 수 있는 곳!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곳인데, 조선소 직원분들과 택시 운전사분들이 많이 오실 것 같다. 그래서 영업 시간도 새벽5시부터 오후1시까지! 나는 점심으로 방문했는데, 아침에 사람이 많을 것 같았다. 깔끔하고 고등어 해장국인데도 비린맛은 1도 없다. 해장으로도 좋을 듯 하고 담백한 밥을 먹고 싶은날 가면 좋은 곳.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에도 나왔다고 한다.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840785206?c=14364668.1940270,4176529.3049967,16,0,0,0,dh&placePath=%2Fhome%3Fentry=plt 네이버 지도 영도..

영도 대교동에 위치한 송영희 돈까스 ! 어제는 안심+등심 세트 9,500원 먹었는데 종종 방문하는 집이다 일식 돈까스로, 극강의 돼지고기의 부드러움과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하~ 넘 맛있는 곳..!!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유명세를 탄 연돈도 가보고 싶은데, 너무 멀어서 가기가 쉽지 않다 가까운 곳에도 숨은 맛집들이 많다 높은 퀄리티의 음식을 먹을 수 있음에 동네 음식점 사장님들께 항상 감사하다 https://place.map.kakao.com/27360910 송영희돈까스 영도점 부산 영도구 남항로9번길 36 (남항동1가 93-2) place.map.kakao.com 지도 검색해보니, 내가 방문했던 곳은 영도점이었다. 부경대에도 있나본데, 어디가 본점인지는 모르겠다.

2년여 넘게 코로나 정국에서 열심히 집-회사만 반복하던 중... 결국 2022년 3월 말 코로나에 걸렸다. 정확하게 복기해보자면.. 나는 고위험군 시설 종사자라 매주 2번씩 pcr 검사를 받고 있는 몸이었다. 2022년 3월 24일 (목요일) pcr검사를 시행했고, 25일 (금요일) 음성문자를 받았다. 그런데, 26일 토요일 아침에 잠에서 깨자 편도가 왕창 붓는 느낌에 기분이 쎄했다. 이건 뭔가 코로나에 걸렸음직한 증상들을 느꼈다. 그래서 자가 검사 키트를 토요일, 일요일 아침 저녁으로 했다. 일요일 아침까지는 계속 음성이다가, 일요일 저녁 9시 쯤 확실한 2줄이 떴다. 그렇구나. 코로나에 걸린 거구나 확신한 뒤 집에 있는 친오빠에게 카톡으로 알렸다. 이후로는 집에서 격리를 하다 월요일 아침 동네 이비인..

페미니즘 책 관련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알게 된 블로거 [매실]님이 운영중인 여성주의 공부 공동체 '트러블'의 오픈 세미나에 게스트로 참석했다. 황금 같은 주말을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할애하며 총 12분의 '엄마 노릇'이 큰 줄기로 느껴졌던 육아, 모성, 교육, 출산, 심리학 등 다양한 소주제에 대한 자기 고백적 에세이를 들었다. 페미니즘적 관점(성평등, 가부장제에 반하는)에서 '엄마 되기'의 고충이 절절하게 느껴졌다. 물론, 머리로는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었지만, 살아숨쉬는 한 인간의 서사로서의 이야기는 또 다르게 다가왔다.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만 해도 정상 가족에 편입된 그들의 선택에 따른 고통을 타자화해서 바라보았고, 그들의 존재가 비혼의 길을 가고 싶어하는 나의 노선에 의도치 않은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