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기록>
프롤로그 _ 도서 블로그 1년 만에 인생이 변했다
Part 1. 흔들리는 인생, 좌충우돌 시간을 갖다
내가 가진 타이틀 : 진짜 나인가?
넥스트 직업 찾아 삼만 리 : 직장은 믿을 곳이 못 되니까
잦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나는 쉽게 좌절하지 않았다. 넥스트 직업을 갖기 위한 좌충우돌 과정이 나를 찾는 방법인 줄 알았기 때문이다. 도전은 습관에 가까웠다.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선까지만 실행하고 정작 그 이후에 해당 분야로 쌓아야 할 노력은 하지 않았다. 이 직업, 저 직업 기웃거리는 습관이 번아웃을 대하는 잘못된 방향이라는 건 독서를 시작하고서야 알게 되었다. (31)
돈이 돈을 번다는 재테크 : 하면 될 줄 알았는데
관계의 번아웃 : 나 빼고 다 이상해
독서를 시작한 이유 중 하나는 변하고자 하는 절실함 때문이었다. 독서로 얻은 가장 값진 결과는 불안과 두려움에 대한 문제를 내 안에서 찾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더 이상 마음의 불편함과 분노를 다른 사람 때문이라고 핑계 대지 않게 되었다.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감정을 한 발짝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이 가능해졌다. 두려움의 감정들은 지금까지 내가 살아오면서 쌓인 스토리텔링의 결과이지 실체가 아니라는 것도 깨달았다. (43)
번아웃 탈출 독서 : 나를 위한 하루 2시간, 1주일 5권 독서
번아웃 탈출 글쓰기 : 이혼하려다 108배 하며 글쓰기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이혼인지, 남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인지 끊임없이 질문하며 108배를 시작했다. 송골송골 맺힌 땀이 식기 전, 나는 그날 생각나는 과거의 회상을 기록했다. 원가족에 대해 분노해 눈물을 흘리기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도 했다. 108배를 한 날은 바로 브런치에 글을 썼다. 과거 이야기를 브런치라는 공간에 털어놓으니 내 마음이 보였다. 마음속의 분노와 걱정을 글로 쓰니 내 마음을 가만히 바라볼 수 있었다.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이 되었다. ‘나를 찾는 글쓰기’는 ‘분노와 슬픔의 뿌리를 바라보는 것’으로 올바른 방향을 찾아 걸어가는 여정을 제공해주었다. (57)
번아웃 탈출기 이주 : 제주 1년 살이
Part 2. 내가 찾은 부캐, 도서 인플루언서가 되다
도서 인플루언서가 뭐지? : 채널의 확장
인플루언서는 sns에서 수만 명에서 수십만 명에 달하는 많은 구독자를 통해 대중에게 해당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의미한다. 유명 연예인보다 제품 구매력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플루언서들도 전 세게에 많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구독자 수에 따라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메가 인플루언서로 나뉘기도 한다. 유튜브는 1천 명의 구독자, 12개월 내 영상 시청 시간이 4천 시간 이상이 되어야 광고 수익 조건이 충족되고, 인플루언서가 되려면 더 많은 구독자가 필요하다.
즉 인스타그램은 구독자, 유튜브는 구독자와 영상 시청 시간이 일정 수를 넘는 채널을 운영하는 사람을 인플루언서라 칭한다. 이에 비해, 국내 유명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 인플루언서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개인이 인플루언서를 신청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네이버에는 오래전에 파워블로거 제도가 있었는데, 이 제도가 네이버 인플루언서로 변경되었다고 보면 된다. 네이버 인플루언서는 검색 지원제도라서 사람들이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해당 글을 쓴 인플루언서의 글이 가장 상단에 게시된다. 인플루언서들끼리도 키워드 경쟁을 통해 3위 안에 들어야 상위 노출이 되고, 방문자 유입수가 많아진다.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도 다양하게 변화를 시도 중이다. 최근에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포스트, 네이버 인플루언서 팬 수를 모두 합쳐 가장 영향력이 큰 사람을 상위 노출 시키고 있다. (69)
어쨌든 내가 지속해서 발행하는 콘텐츠는 도서 분야였으니, 도서 인플루언서에 도전했다. 하루에 2건의 도서 리뷰를 한꺼번에 올리는 대신, 매일 1건씩 꾸준히 1주일에 여섯 번 이상 도서 관련 글을 발행했다. 도서 리뷰한 책이 150권 가량 쌓였을 때 처음으로 인플루언서에 도전했고, 200권이 넘었을 무렵 인플루언서로 선정되었다.
도서 인플루언서는 책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하고 활동하는 채널을 가진 사람을 의미한다. 책을 읽고 매일 리뷰를 작성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가끔 있다. 하지만 읽지 않은 기대 신간을 소개해도 되고, 좋아하는 작가, 유명 시, 독서 모임,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그림책 등 책에 관련된 각종 큐레이션을 해도 된다. 도서라는 주제로 채널에 소개할 수 있는 이야기가 무궁무진한 셈이다. 네이버 도서 인플루언서는 도서에 관련된 포스팅을 하면서 블로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면 신청할 수 있다. (71)
정체성을 찾아서 : 지나온 시간을 데이터로 바꾸기
지금까지 걸어온 시간과 길을 돌아보고, 이를 데이터로 바꾼 후 본인의 속도를 찾아야 한다. 직장생활을 하는 많은 성인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른다. 처음부터 명확하게 좋아하는 일을 찾는 일은 어렵기도 하고 확신할 수도 없다. 하지만 시간만 흘러가도록 놔둘 수는 없는 일이다. 처음 시작하는 일에는 힘이 있다고 여기고 직관을 따라 행동해야 한다. (75)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나 아직도 본인의 정체성을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행적을 나열해보고 이를 데이터로 만드는 방법을 추천해주고 싶다.
꿈유의 SWOT (84)
테마와 콘셉트를 찾아서 : 읽었던 책을 데이터로 바꾸기
도서 블로거라면 본인의 독서 진로를 정해서 계획적인 독서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읽었던 책을 데이터로 바꾸어보는 방법을 추천한다. 읽은 책을 데이터로 저장하는 일은 읽은 책을 기록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여태까지 내가 어떤 책을 읽어왔는지 쭉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또한 자신이 어떤 테마의 책을 좋아하는지, 도서 블로그를 어떤 콘셉트로 운영할 것인지 명확해진다. (86)
지금까지 읽은 책을 기록해놓지 않았다면, 이미 읽은 책, 읽지 않아도 책꽂이에 꽂힌 책을 시트에 기록하고, 독서 앱을 활용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추천한다. 자신의 독서 성향을 데이터로 정리하고, 어떤 분야의 책을 읽을 것인가에 대해 독서 진로를 정해보자. 독서 앱에 기록을 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월별로 어느 분야의 책을 읽었는지 독서 결산과 함께 추천 도서를 블로그에 기록하는 것도 지속적인 독서를 할 수 있는 동기가 된다. (91)
나의 ‘왜’를 찾아서 : ‘꿈 지도’ 그리기
만다라트 일부를 활용한 꿈 지도 그리는 법. 중앙에 핵심 목표를 설정하고 주변 8칸에는 이를 이루기 위해서 무엇을 부수적으로 해야 하는지 세부 목표를 적어보자. 또 다른 표에는 최종 목표를 이룰 달 혹은 날을 설정하고 역산해서 꿈을 이루기 위한 세부 목표들을 적어보자. 그리고 프린트해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주자. (100)
도서 인플루언서 5개월 여정 : 최종 목표를 위한 작은 성공
도서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해서 도서 전문성이 드러나는 포스팅을 지속해야 한다는 점은 확실하지만, 이웃수나 방문자수가 필수조건은 아니다. 다른 분야는 모르겠지만, 도서 인플루언서는 이 조건이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하루 방문자가 30명이 조금 넘는 도서 블로거가 네이버 도서 인플루언서가 된 예도 실제로 보았다. 이웃과 방문자수가 적어도 도서 인플루언서에 성공한 도서 블로거는 조회수를 높이기 위한 키워드 찾기와 포스팅 수로 힘을 빼지 않았다. 대신 양질의 도서 리뷰를 꾸준히 올리면서 이웃 도서 블로거를 꾸준히 찾아가 공감과 댓글을 남기는 일을 더 열심히 했다.
이웃활동을 열심히 한다는 의미는 자신과 비슷한 분야 이웃들과 소통해야 한다는 뜻이다. 단순히 수를 늘리기 위한 허울뿐인 이웃은 허수다. (105)
부캐의 첫 월급은 2만 6천 원 : 꿈유에게 찾아온 숫자들
블로그를 운영하면 애드포스트라는 광고 수익을 낼 수 있다. 블로그를 개설한 지 90일 이상, 포스팅 50건 이상, 일평균 방문자가 100명이 넘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108)
꿈유의 타임라인
Part 3. 도서 인플루언서가 되는 독서 술법
작심삼일 독서법 : 3일마다 다시 하면 계속하는 것과 같다
장비발 세우는 법 : 멋있어 보여야 오래오래 한다
문어발 독서법 : 한 우물만 파면 빨리 지친다
협동 독서법 : 북클럽, 북토크 같이 읽으면 더 재밌다
독서의 지평을 넓히면 깊어지는 독서를 하는 날이 온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다독하면, 분명 깊이 있는 독서를 하고 싶은 분야가 생긴다. 그때 깊은 독서를 하면 지금까지 읽어온 많은 책이 점이 되어 선으로 연결되는 지점이 온다. 뇌과학, 치매, 건강에 관한 책을 읽고 심리학책을 읽으면 심리학에서 말하는 우울감은 산책으로 치유될 수 있다는 말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섭렵하며 다독의 지평을 넓혀가다 보면, 결국 모든 학문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28)
협찬 독서법 : 공짜라서 너무 좋다.
스마트 독서법 : 오디오북, 전자책은 쓸수록 편하다
Part 4. 도서 인플루언서 되는 글쓰기 술법
무작정 필사법 : 남의 글을 따라 써야 내 글도 써진다
필사를 계속하면 나의 글이 되는 순간이 온다. 필사 노트에 필사 문구를 적다가 내가 깨달은 바를 적으면 된다. 필사의 문장과 나의 경험을 연결한 느낌을 적으면 내 글이 만들어진다. (157)
세 줄 리뷰법 : 세 줄을 써야 백 줄이 된다
‘세줄 쓰기’의 구성은 짧고 구체적인 질문이 있고, 질문에 대한 대답을 세 줄 이내로 답하는 것이다. 질문을 만들고 대답을 적을 때는 작가가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일단 빠져나와 본인의 이야기를 해야 한다. 대답은 구체적으로 적는다. 구체적인 경험을 적으면 한 줄이 세 줄이 된다. (ex. 어려운 이웃을 도울 때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감을 느낀다->어제 네이버 블로그의 콩을 모아서 독거노인에게 도시락을 지우너하는 곳에 기부했다. 적은 돈이었지만 내가 쓴 글이 돈이 되어 주변에 힘든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이 기뻤다. 이런 감정이 행복감이 아닐까?) (162)
포스트잇 기법 : 읽는 순간에 바로 도서 리뷰가 된다
책을 읽는 도중 느낀 생각이나 기억하고 싶은 문장을 포스트잇에 적는다. 혹은 펼친 페이지에 내 생각을 간단하게 적는다. (164)
포스트잇 기법이라고 소개했지만 실은 메모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것. 메모 독서를 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도서 리뷰 시간은 현저히 차이가 난다. (167)
글 근육 트레이닝법 : 밥 먹듯이 써야 글도 살이 찐다
도서 리뷰 전문 블로그로 정체성을 정했지만, 도서 리뷰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매일 포스팅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내가 찾은 방법은 네이버 블로그 100일 챌린지다. 이는 블로그 발행 글의 분야를 정한 후 100일 동안 매일 글쓰기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100일 챌린지를 완료하면 성공 트로피 스티커를 주는 작은 보상이지만, 글 근육을 키운다는 생각으로 3번이나 완주했다. 또 다른 글 근육 키우는 방법으로 알람을 맞추고 정해진 시간 안에 글을 쓰는 것도 좋다. (170)
일상도 리뷰가 된다 : 내 이야기라서 술술 써진다
도서 리뷰 쉽게 쓰는 법 : 계속 쓰면서 ‘글 근육’을 강화한다
기록과 리뷰를 습관화해서 자연스럽게 터득한 도서 리뷰 쉽게 쓰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읽은 책 전부를 리뷰하려고 하지 말고, 자신 있는 책을 선정해서 작성 2) 책의 내용을 모두 요약하려고 시도하지 않는다. 인덱스를 붙여놓은 부분을 다시 읽고, 독서 기록으로 꼭 남기고 싶은 부분만 쓰기 3) 도서 리뷰를 쉽게 하는 법 중 하나는 질문을 소제목으로 만드는 것. 질문 서너 개 정도 뽑아 소제목으로 만든다. 블로그에 기록하기 전, 질문에 어떤 대답을 적을지 생각하고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에 따라 스토리텔링을 하는 방법으로 리뷰 한 편을 완성한다. 순서는 상관없다. 책의 뒷부분에 나온 부분이지만 강조하고 싶다면 가장 앞에 두괄식으로 작성해도 된다. 4) 책의 날개와 프롤로그를 활용하는 방법 책의 날개나 띠지 같은 경우 키워드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으니 소제목으로 활용하면 한 단락의 글을 쉽게 완성할 수 있다. 프롤로그에는 작가가 책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이 요약되어 있고, 책을 출간한 목적이 설명되어 있다. 이것이 어려운 경우 목차를 챕터별로 소개해도 된다. 5) 묘사와 서사를 적절히 섞어 멋진 문장을 만들어내려고 시간을 소모하지 않는다. |
Part 5. 도서 인플루언서 되는 블로그 운영 술법
블로그 세팅법 : 블로그명, 별명, 프로필 사진, 카테고리 만들기
도서 블로그를 잘 운영하는 사람들을 보면 블로거별로 개성이 있다. 도서 분야별로 소설, 인문학, 철학, 과학 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고, 명언의 종류, 신간, 종이책과 전자책 등 본인이 자주 올리는 포스팅 위주로 카테고리를 설정하기도 한다. 도서 블로그의 전문성을 드러내고 싶다면 일상보다는 도서 관련 카테고리를 맨 위에 올려야 한다. (190)
포스팅 키워드법 : 제목 뽑기, 사진 찍기, 가독 문단 만들기
도서 블로그의 첫 번재 키워드는 책 제목이다. 하지만 베스트셀러 도서 같은 경우 많은 사람이 읽고 리뷰를 쓰기 때문에 책의 제목만으로 키워드를 사용하면 상위 노출이 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오래 운영하고 양질의 글이 쌓인 블로그는 상위 노출 수준이 다르다. 상위 노출이란, PC나 휴대전화의 포털 사이트에서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첫 번재 페이지, 즉 3~4위 안에 본인이 쓴 블로그 글이 노출되는 걸 의미한다.
그렇다면 도서로 상위 노출을 어떻게? 다른 분야도 그렇겠지만 동일한 분야의 압도적인 양의 블로그 글이 있어야 한다. 이는 시간이 지나고 글이 쌓여야 가능. 하지만 키워드를 잘 골라 제목을 작성하면 상위 노출 가능. 사람들이 검색을 많이 할 것 같은 키워드를 책 제목 이외의 키워드로 2~3개 선정하면 됨. (ex. 손원평의 <아몬드>라면 책의 제목인 아몬드는 당연히 키워드로 넣고, 작가 이름, 책 추천이나 소설 베스트셀러를 넣어서 ‘손원평 아몬드 책 추천, 소설 베스트셀러’라고 블로그 제목을 정한다. 그러면 손원평 아몬드 이외에도 아몬드 책 혹은 책 추천, 아몬드 소설, 아몬드 베스트셀러까지 모두 검색 키워드로 잡을 수 있다.)
도서 리뷰를 작성할 때 글만 빼곡이 작성하기보다는 단락이 마무리되는 부분에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을 넣으면 좋다. 블로그 운영에서는 방문자의 체류 시간이 블로그 지수에 영향을 준다.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양질의 글, 가독성이 있는 글을 작성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글 제목을 정하고, 사진을 찍었으면 가독 문단을 만들어야 한다. 가독 문단이란, 글 간격과 적당한 글자 크기, 잘 읽히는 글씨체를 의미한다. 글자 간격은 약 200~230 사이 추천. 글자 크기는 15~16 포인트. 글씨체는 손글씨체보다는 나눔고딕이나 나눔명조 같은 정자체를 추천. (197)
초보 블로그가 기억해야 할 건 문자 전체의 공백을 늘리고, 항목별로 단락을 나누는 일. 블로그에 쓰는 도서 리뷰는 일반 에세이나 논평, 서평과는 다른 형태. 긴 호흡의 글과는 다르게 블로그의 글은 답답하지 않게 단락을 자주 끊어주어야 한다. 100~150자 정도 작성한 후 엔터를 쳐 단락과 단락 사이에 공백을 주면 가독성이 높아짐. 소제목을 활용하여 말하고 싶은 항목을 나누고 책 속의 인용 문구와 본인의 생각을 따로 분리. 마지막으로 문단마다 직접 찍은 책 사진을 넣어 읽는 사람의 눈이 중간에 있는 이미지로 호흡할 수 있게 하면 가독성 있는 블로그 글이 만들어진다. (198)
효자 포스팅 만드는 법 : 모두 효자가 될 수는 없다
효자 포스팅이란, 사람들이 많이 조회할 만한 글을 상위 노출 조건에 맞게 다른 여느 포스팅보다 더욱 정성 들여서 작성한 글을 말한다. 정성껏 작성하여 조회수가 높아진 글이 효자 포스팅.
블로그 상위 노출 법칙은 비밀이 아니다. 글자 수는 2500자 이상, 직접 직은 사진 7장 이상, 제목 키워드는 본문에 5번 정도 반복하면 가능. 물론 블로그 포스팅 제목은 사람들이 검색을 많이 하는 키워드를 사용해야 하고, 지속해서 블로그에 양질의 글을 발행해야 한다. 도서 블로그는 책 제목이 곧 키워드기 때문에 키워드를 따로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상위 노출되기 힘들다. (201)
예약 발행법 : 시스템을 활용하면 프로페셔널해진다
내가 강조하는 예약 발행 활용법 : 첫째, 매일 같은 시간대로 예약 발행. 둘째, 도서 리뷰를 약 3편 정도 미리 작성해놓기.
댓글 달기 기술법 : 주고받아야 팬이 생긴다
멘토 활용법 : 전문가의 도움은 지름길이다
가장 완벽한 멘토는 내가 1년 후에 되고 싶은 모습을 가진 사람. 오랜 경험이 있어야 꼭 멘토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전문가의 조언이 강의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됨. (219)
왕초보가 초보를 탈피하는 순간은 갑자기 찾아오지 않음. 김성미 MS 코리아 매니저는 <어치브 모어>에서 모든 일에는 구조가 있는데, 계획한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구조를 파악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무턱대고 열심히만 한다고 왕초보가 초보가 될 수는 없고, 당연히 초보가 전문가가 되지도 않는다. 더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구조를 파악한 후 시작하면 더 바른 성장을 이룰 수 있다. 혹은 내가 닮고 싶은 사람이나 sns를 자세히 벤치마킹하고 적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221)
Part 6. 또 다른 꿈유를 위한 꿈유 레시피
변화의 맛 : 도서 블로그 1년 만에 인생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독서를 시작했다고 해서 갑자기 인생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책의 메시지를 받아들여 한 가지 행동이라도 하기 시작할 때 변화가 찾아온다. (225)
시간의 맛 : 남는 시간에 하는 게 아니야
꾸준한 맛 : 시작하지 마, 일단 계속해
돈 버는 맛 : 내가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버는 기쁨을 느껴봐
블로그 광고 : 네이버 인플루언서가 되면 블로그 글의 맨 위에 프리미엄 광고가 붙어 일반 블로그보다 조금 더 많은 수익 발생. 구글 애드센스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구글에서 송출하는 광고를 붙여줌. 방문자수나 개설 기간과 상관없이 30일 정도 통일성 있는 글을 쓴 후 신청하면 됨. 고단가 키워드를 사용하면 글과 연관성 있는 클릭당 단가가 높은 광고가 붙어 액수 업. (245)
원고료 : 원고와 사진을 제공할 테니 올려주기만 하면 원고료를 준다는 식의 이메일을 마케팅 업체로부터 많이 받음. 이런 이메일은 스팸으로 처리하면 됨. 블로그를 대여하거나, 그들이 제공하는 원고와 사진을 받아서 글을 올리는 경우 바로 정성스럽게 키워놓은 블로그가 저품질의 나락으로 빠진다. 저품질이 되면 검색해도 노출이 되지 않고,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블로그가 되니 유의! 대신 원고를 직접 쓰고, 사진을 찍어서 글을 블로그에 포스팅한 대가로 원고료를 받을 수 있음. 도서 블로그가 시도할 수 있는 원고 포스팅은 밀리의 서재, 윌라 오디오북, YES24 북클럽, 카카오페이지 홍보, 전자책 기계 홍보, 독서공모전 홍보, 서평 등이 있다. 원고료 측정은 일 방문자수에 따라 달라짐. 인플루언서가 된 후 원고료는 블로그 포스팅 한 편당 10만 원(세금 포함)가량으로 측정됨. 블로그뿐 아니라 브런치에서도 원고 의뢰를 받은 적이 있다. 독서와 블로그, 브런치 같은 플랫폼에 꾸준히 양질의 기록을 남기면 원고 의뢰의 기회는 찾아옴 (247)
네이버 엑스퍼트
도서 블로그 온라인 줌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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