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프롤로그 / 6
제1장 나한테 관심 있으세요?
내 인생을 바꾸기로 결심하다 016
욕심낼 자격은 따로 없다 021
자기 검열 대신 자기 점검 026
평판과 잘 사는 삶의 상관관계 033
유명인들 역시 좋은 평판만 갖고 있는 건 아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 업적이 뛰어난 과학자,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기업인, 연예인 등 무수히 많은 이들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비판과 비난, 안티가 따라다닌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평판에 신경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자기 중심을 잡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살기 위해 노력한다. 왜일까?
어쩌면 그들은 ‘좋은 평판’과 ‘잘 사는 삶’에 뚜렷한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건 아닐까? 사람들 사이에서도 평판이 좋고, 누구나 존경할 만한 삶을 사는 사람도 분명히 있겠지만, 정말로 그 둘 사이에는 큰 관계가 없을지도 모른다. 명확한 기준이 없으니까. 누군가에 대한 입장과 견해는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문제인 경우도 많다.
결론적으로 주위의 평판과 잘 사는 삶에는 큰 상관관계가 없다. 평판과 잘사는 삶 중에 내가 더 초점을 맞춰야 하는 쪽은 ‘잘 사는 삶’ 쪽이다. 그러니 평판을 굳이 좋게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되고, 그에 휩쓸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멍청해지기 싫어서 지키는 루틴 039
슬기로운 취미 생활 045
자존감은 스스로 만들어도 돼 050
내 삶을 바로잡는 투자법 053
삶에 지쳐 원동력을 잃었을 때 마음을 바로잡는 방법 중 하나는 나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사람은 몸과 마음이 약해졌을 때 잘못된 선택을 하기 쉽다. 실제로 주변을 둘러보면 자신에게 많이 투자하는 사람들은 비교적 나쁜 선택을 적게 한다. 일종의 투자 심리다.
여기서 말하는 투자는 단순히 비싼 것을 사거나 과소비를 하라는 말이 아니다. 무작정 뭐라도 소비를 하거나 늘어지게 쉬라는 말도 아니다. 진짜 투자는 내를 내가 좋아하는 환경에 두는 것, 내가 좋아하는 걸 마음껏 하게 해주는 것에서 시작한다.
스스로에게 투자하려면 나를 알아야 한다. 나는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
나는 어떤 환경에 있을 때 좀 더 나아지는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나는 좀 더 나아지는가? |
투자의 방향이 정해지면 느리더라도, 작더라도 천천히 나에게 하나씩 투자해보자. 그러고 나서 다시 나아갈 목표를 세워보는 것이다. 목표, 성과, 성취라는 말이 고루하고 유치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목적지 없는 여정에서는 길을 잃기 쉽다.
매력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 058
제2장 관계에서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들
보이는 대로만 받아들여 064
사람을 잃고 싶지 않다면 073
손절의 기술 084
무례한 사람에 대처하는 방법 089
행복을 위탁하지 마 097
음흉한 말은 구분하자 104
결혼, 그다음이 행복하려면 110
제3장 더 이상 이렇게 살 수는 없다
인생 그래프를 상승세로 바꿔봐 118
내가 하는 일에 더 이상 보람을 느끼지 못할 때가 오면, 나는 그것을 변화의 신호로 받아들인다. 나의 쓰임은 다른 데 있을 수도 있으니까 나에게 다른 기회를 줘보는 것이다. 그렇게 변화를 결심한 후에는 바로 실행하지 않고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본다. 정말 내가 다른 일을 하고 싶은 건지, 아니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더 잘 해내고 싶은데 기대만큼 결과물이 좋지 않아서 지친 마음에 놓아버리고 싶은 상태인 건지를 판단하는 것.
맡은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아니다) 지금 하는 일이 싫고, 다른 일을 하고 싶은가. (그렇다/아니다) 일하면서 나에게 실망하는 순간이 잦았는가. (그렇다/아니다) 그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잠시 쉬고 싶은 건 아닌가. (그렇다/아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다른 일을 하고 싶은지 상상해봤는가. (그렇다/아니다) 지금 이 일을 멈춘다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은가. (그렇다/아니다) |
위의 질문들에 답하다 보면 내 방향을 설정하는 데 조금 더 단단한 확신이 생긴다. 스스로 잘하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을 때, 나에게 실망하는 순간이 반복될 때, 사람은 지치게 됭 있다. 그럴 때 홧김에 대책 없이 변화를 도모하기보다는 지친 나를 쉬게 해주고, 잠시 한발 떨어져 객관적으로 나를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모든 일을 멈추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순간을 돌아보면, 나는 더 잘하고 싶은데 몸도 마음도 지쳐 있었다. 진로의 방향이 바뀔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는 것을 깨달았던 순간을 돌아보면, 지금 하는 일을 잘 해내면서도 새로운 일을 계획할 여력이 있던 순간이었다.
중요한 순간에 절대로 하지 않는 행동 124
불쌍한 사람이 되지 마세요 132
초라한 청춘 뒤에 오는 것 140
에라 모르겠다, 열심히 살자 146
<열심히 사는 걸 부끄러워 하지 마>
데일 카네기는 이런 말을 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의심과 공포가 생긴다.
행동하면 자신감과 용기가 생긴다.
두려움을 정복하고 싶다면 생각만 하지 말고 나가서 바삐 움직여라.”
데일 카네기도 성과를 바라고 한 말은 아니었을 것이다. 행동하면 생기는 가장 큰 자산은 자신감과 용기다.
그럼에도 왜 일하는가 154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는다면 내가 인정해주면 될 일이었다. 내가 나의 일을 더 존중해주고 대접해주기로 했다. 성공이 보장된 사업에 투자할 때 망설일 투자자는 없을 것이다. 내 일은 무조건 잘 된다고 생각하고, 내 일에 투자해야 할 것이 있다면 시간, 노력, 가능한 자금을 아낌없이 투자하려고 했다. 나에게 붙여지는 대표님, 작가님, 인플루언서 등의 호칭도 멋쩍어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또 일하는 나를 존중해주기로 했다. 멋진 일터에서 일하고 싶어서 영혼까지 끌어 모아 어엿한 작업실도 꾸리고 좋은 동료가 필요해서 좋아하는 친구를 설득해 함께 일하게 되었다. 오래 일할 거니까 급하게 가지 않도록 너무 상처받지 않도록 스스로를 다독이고 응원한다.
예전에는 내가 하는 일의 모습이나 일의 결과에 대해 남들이 어떻게 바라볼지에 대해 무지막지하게 신경을 썼다.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 이것을 하는 내가 모양 빠져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하루 종일 사로잡히곤 했다. 하지만 내가 내 일을 존중하게 된 후, 그러니까 어떤 일이든 일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결심한 다음부터는 오히려 사람들의 비판을 일에 대한 피드백으로만 받아들이게 되었다.
열심히 산 결과가 번아웃일 수도 159
직장인과 프리랜서 그 사이 어디쯤 166
제4장 잘될 수밖에 없으니까
자기 연민도 습관이다 176
<남에게 고민을 털어놓기 전에>
취업, 진로, 사회생활, 관계에서 고민이 있는가?
남에게 고민을 털어놓기 전에, 아래 질문들에 먼저 답해보자.
지금 뭐가 가장 힘들어? 그 문제가 다 해결되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해봐 그 모습이 마음에 들어? 마음에 든다면, 그렇게 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 그중에 네가 직접 할 수 있는(바꿀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시도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일까? 직접 시도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쉬운 일은 뭘까? 당장 해볼까?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겠어? |
나를 제대로 사랑하는 방법 184
세상을 잘 몰랐던 나는 나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 나보다 잘나 보이는 사람들을 보며 ‘나보다 뭔가 대단한 게 있겠지’, ‘나는 상대도 안 되겠지’ 하며 끊임없이 나를 무시했다. 결국 그 무시는 나는 자격이 없다는 결론과 열등감으로 이어졌고, 어디에서라도 인정받고 싶은 욕망이 되었다.
그런데 그 인정욕구는 ‘성공’으로 곧바로 연결되지 않았다. 스스로 생각해도 자격이 없는 나는 타협을 습관처럼 반복했고, 내 인생에 한계를 설정했다. 내가 지겠다고 마음먹고 시작하는 게임에서 무슨 수를 쓴들 이길 수 있을까.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내가 나를 무시하지 않으니 다른 사람도 나를 무시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여태껏 해왔던 나쁜 습관들을 버리기로 마음 먹었다. 습관을 바꾸면서 변해가는 내 모습을 보면서 느낀 건 삶은 정말 솔직하다는 것이었다. 나 자신을 위해서 투자하는 만큼 삶은 변해갔다.
흑역사를 스스로 만들지는 마 192
회사에서 이것만은 피해주세요 197
일 잘하는 사람들의 8가지 특징 203
잘되는 사람의 멘탈은 따로 있다 215
멘탈이 단단한 사람들을 살펴보니 그들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었다.
남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주위에서 남들이 어떤 영향을 주든, 그들은 해야 하는 일을 성실히 하고 본인들의 삶에 집중)
실수에 과도하게 연연하지 않는다.
미리 걱정하지 않음
감정 표현을 어려워하지 않음
유연한 사고
관심의 방향을 남이 아닌 나에게로 돌리고, 실수에 과도하게 연연하지 않고, 미리 걱정하지 않고, 감정 표현을 어려워하지 않고, 유연한 사고를 가질 것. 이 노력을 하나씩 해나가다 보면 어느새 나를 비롯한 주변의 일이 술술 잘 풀리고, 작은 일에도 그전보다 상처를 덜 받게 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
잘될 수밖에 없는 멘탈 장착법 223
나를 돋보이게 만들고 싶다면 230
돈은 이렇게 쓰셔야 해요 239
멋지게 나이 드는 법 247
에필로그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인생철학은 필요하니까 /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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