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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4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 김다

프롤로그 │ 잃어야만 소중함을 안다 1부 오해는 쉽고 관계는 어렵다 -침묵의 무서움 -잘 배운 사람이 하는 행동 -잘못 배운 사람이 하는 짓 -시간을 딱 한 번만 되돌릴 수 있다면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 -살면서 필요한 처세술 -열 번 잘해도 한 번 실수로 무너지는 관계 -신뢰는 수단이다 -마음이 약한 걸 약점으로 이용한다 -무례함을 상대가 예민한 거라 떠넘긴다 -갑자기 돌변한 이유 평소는 그러지 않던 사람이 태도가 돌변하는 데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급작스러운 변화로 보인다. 인제야 본성이 드러난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태도가 급변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동안 말 못 한 고민이나 감정이 쌓였다가 폭발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저 말없이 참아왔기에 상대가 감지하지 못했을 ..

책/에세이 2023.05.02

<자신에게 너무 가혹한 당신에게>, 일자 샌드

- 내 몫이 아닌 비합리적 죄책감과 이별하기 (254쪽) chapter 1 죄책감과 양심의 가책 양심의 가책의 구성 요소 - 감정은 기본 감정과 복합 감정으로 나누어진다. 기본 감정은 모든 문화와 국가를 통틀어서, 그리고 고등 동물에게서도 발견되는 것이다. 그 이외의 감정들은 기본 감정의 다양한 혼합물로 설명될 수 있다. 어떤 감정이 기본 감정인가에 대해서는 전문가마다 견해가 다르다. 하지만 네 가지가 기본 감정(분노, 두려움, 슬픔, 행복)의 속한다는 것에는 거의 모든 심리학자가 동의한다.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대부분 이 네 가지로 충분히 설명된다. 이를테면, 실망은 슬픔+분노, 흥분은 두려움+행복. 네 가지 기본 감정은 모두 양심의 가책과 관련이 있으며, 분노는 보통 안으로 향한다. (27) 슬픔의 ..

책/심리학 2022.02.28

<몸이 나를 위로한다>, 남희경

(278) Bodyfulness 1 : 빼앗긴 몸 엄마품은 가장 안전한 심리적 보호막이다 적절한 엄마품은 어느 정도일까? 충족과 결핍 사이, 그 경계에서 아이는 성장. 33.3%에 성장의 답이 있다. 이때 충족은 완벽한 충족이 아니라 온전한 충족이다. 열 번 중 세 번 정도 온전하게 교감할 수 있다면 충분하다. 중요한 건 누구에게 적절한가이다. 적절한 접촉의 양과 질은 아이의 감각에 따른 것이지, 엄마의 기분이나 욕망에 따른 것은 아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라 할지라도 아이의 감각이나 기분을 무시한 일방적인 접촉이라면 그것도 침범일 수 있다. (31)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일단 몸으로 돌아와서 몸에서부터 돌봄과 회복을 시작할 수 있다. 우리에게 본래 있었던 것은 바로 ‘몸’이었다. 따라서 분리된..

책/페미니즘 2022.02.15

<나는 초민감자입니다>, 주디스 올로프

(309) 머리말 : 당신도 초민감자입니까? 초민감자는 심리학자 일레인 아론(Elaine Aron)이 ‘매우 민감한 사람(hsp)’이라고 명명한 부류의 대표적인 특징 중 일부 혹은 전체를 공유. 이들은 자극의 임계점이 낮고,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며, 빛과 소리, 냄새에 민감한 데다가, 대규모로 어울리는 걸 싫어한다. 또한 바쁜 하루를 보낸 후 긴장을 완화하는 데 남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초민감자는 hsp보다 몇 걸음 더 나아가 동양의 치유 전통에서 말하는 ‘샥티 (Shakti: 힌두 철학에서 우주 전체에 흐르는 창조적인 힘)’나 ‘프라나 (Prana: 모든 생명 안에 존재하는 생체 에너지를 뜻하는 힌두교 개념)’ 같은 미세 에너지를 감지하고 이를 몸속으로 흡수한다. hsp는 그러지는 않는..

책/심리학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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