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비관주의적, 부정적인 사고를 많이 하는 나로써는 이미 몇해 전 베스트셀러였던 부터 시작해서 아들러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다. 그의 주장의 최종 목적지가 다소 추상적인 면이 있고, 결국 그의 학문을 현실에서 실천을 해야 나의 가치관도 달라진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으려고 읽게 된 3권 시리즈였다. 첫 1,2권은 아들러 심리학의 이론과 실천편, 3권은 인간관계에 대한 내용이었다. 확실히 만화로 읽으니 서사가 부여되어 있어서 가볍게 읽히기도 하고 피부로 더 와닿았다. 1권 자신에게 용기를 부여하는 세 가지 열쇠 (1) 지나치게 높은 목표의 설정, (2) 달성할 수 없는 부분을 지적, (3) 인격의 부정 이외에도 우리 주변에는 '용기를 꺾는 압력'이 너무나도 많다. 이럴 때 부정적인 상황에 빠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