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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수용 3

<공동의존자 더 이상은 없다> _ 멜로디 비에티(Melody Beattie)

제1부┃공동의존이란 무엇인가, 누가 공동의존자인가 01 제시카 이야기 왜 나는 남편을 떠나지도, 이혼하지도 못했을까? 죄책감, 두려움, 결단력 부족, 우유부단함 때문이었다. 게다가 전에 나는 남편을 떠난 적이 있었다. 그 시기에 내가 고작 했던 일이라고는 우울한 날들을 보내며 남편을 생각하고 재정문제를 걱정한 것뿐이었다. (41) 02 다른 이야기들 그럼에도 공동의존 상황을 드러내는 모든 이야기 속에는 그것들을 관통해 내는 한 가지 공통된 흐름이 있다. 그것은 주변 사람에게 어떻게 대응하고 그들의 행동과 생각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와 연관되어 있다. 또한 그것은 주변 사람, 즉 그들이 알코올중독자든, 도박중독자든, 성중독자든, 폭식하는 사람이든, 정상적인 사람이든 누구를 막론하고 그들과 어떻게 관계 설정..

책/심리학 2022.05.13

<수치심 권하는 사회>, 브레네 브라운

(346p) 프롤로그. 자존감 탓은 이제 그만, 문제는 수치심에 있다. 피상적인 문제에 시간과 에너지를 허비하다 보면 의미 있는 진정한 변화를 이뤄내지 못한다. 겉으로 드러난 현상이 아니라 그렇게 된 이유를 들여다보면 자기 몸을 싫어하고, 거절당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도전을 거부하고, 남들한테 비난받을까 봐 과거와 삶의 경험을 숨기는 이유가 수치심 때문일 때가 많다. 수치심과 자존감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수치심은 ‘느끼는 것’이고, 자존감은 ‘생각하는 것’이다. 자존감은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정해진다. 즉,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의 문제다. 반면에 수치심은 감정이다. 어떤 경험을 했을 때 그것을 ‘어떻게 느끼느냐’에 관한 문제다. 수치심을 느끼면 큰 ..

책/심리학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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