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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 2

<우리 직업은 미래형이라서요> 박초롱

마흔 너머를 준비하는 여성 프리랜서를 위한 유쾌한 제안서 (287) 들어가며. 여성 프리랜서를 위한 ‘족보’를 쓰는 마음으로 정보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도 너무 많아 이제 백과사전 같은 건 빈티지 가게의 소품이 되어버렸지만, 내가 알고 싶은 모든 게 인터넷에 있는 건 아니었다. 콩나물국 끓이는 법 정도야 유튜브에서 10초면 찾을 수 있지만, 삶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답은 인터넷 세계에 없었다. 예를 들면 이런 것. 나이가 들수록 일터에서 언니들은 사라져가고, 내 주변의 나이 든 여성 프리랜서는 손에 꼽으며, 여성에 대한 차별은 여전히 공고한데, 여성에 대한 혐오는 눈에 띄게 느는데,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답. 계속, 질문만 늘었다. ex. 프리랜서로 계속 살 수 있을까? 독립적이면서 자..

책/자기 계발 2022.07.11

<잠깐 애덤 스미스 씨, 저녁은 누가 차려줬어요?>, 카트리네 마르살

(299) 리먼 브라더스가 리먼 시스터스였다면? _10 2010년 프랑스의 재무장관으로 재직 중이던 크리스틴 라가르드는 리먼 브라더스가 리먼 시스터스 였다면 금융 위기는 다른 양상을 띠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외이뒤르 캐피털 Audur Capital을 예로 들었다. 여성들이 운영하는 외이뒤르 캐피털은 아이슬란드 사모펀드 회사로, 같은 업종 중 유일하게 금융 위기에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았다.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많은 남성일수록 위험한 투자를 하는 성향이 강하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과도한 위험 감수 때문에 은행들이 폭상 망하고 금융 위기가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남성들은 경제를 이끌기에는 호르몬에 너무 민감하는 의미일까? (12) 보통..

책/페미니즘 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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