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2011년까지 IMF 총재를 맡았던 도미니크 스트로스칸의 성폭행 사건에 대한 영화 을 봤다. 차기 프랑스 대통력 후보로도 거론되던 인물이 IMF 총재 자격으로 방문했던 뉴욕에서 호텔 메이드를 강간하려다 고소를 당하게 되면서, 부인으로부터도 이혼을 당하고 사회적으로도 매장을 당한다. 영화에서는 부유한 부인이 돈으로 그를 감옥에서 구해내는 걸로 나오는데, 실제로 그는 총재직을 사퇴하면서 끝까지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고 민사재판에서 150만 달러를 합의금으로 물어내는 것으로 사건이 끝났다고 한다. 영화의 마지막에 이러한 엉망진창에도 집안 도우미에게 추파를 던지며 끝이 나는 설정으로 감독은 그의 섹스 중독이 치료되지 못하고 끝없이 반복될 거라는 암시를 준다. 국내에서 이와 매우 유사한 사건이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