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에서 여성백년사라고 여성역사에 대해 3부작으로 만든 웰메이드 다큐가 있길래 봤다 그때나 지금이나 남자들을 참.. 학교에서 배운 남작가들이나 위인들 조차도 여성관은 한껏 후진경우도 많다는 걸 알게 될때마다 가슴속이 뜨끔뜨끔 아프다 언제쯤.. 우리의 성평등 인식 수준이 올라갈 수 있을지. 멀고도 멀다. 이응준이라는 연인에게 성폭행을 당한 김명순.. 문단내에 오히려 김명순의 행동거지에 관한 후진 소문이 나돌게 됨.. 문단이라는 영역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1910년대 남자문인들도 등단하기 어려운 시대에 김명순이 3등으로 이름을 날리게되자 남자문인들의 시기와 질투가 시작됨 어휴.. 문단에서 퇴출되다 시피 했지만 김명순의 능력은 어디 안가고 기자로 다시 활동하려고 애썼음 그러나.. 방정환 쉬바새뀌가 ... 에휴..